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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, FEB, 2015
입춘이 흘러간다 창 밖으로 본적없는 파도가 지나간다 여기에서 저기까지 내 맘속의 끝과 끝까지 여태 어린줄 알았지만 바꾸지 못했던 아이 꿈꾸는 바다는 딱 한 번의 발자국울 노래한다 나는 노래를 들으며 말라있다 소금기 없는 바다처럼 말라있다 본적...


8, SEP, 2014
계속해서 들리던 귀뚜라미 소리도 지긋이 오래된 밤 풍경이 되었고 꾸준한 태엽 시계소리도 하나의 풍경이 되었는데 날 울리던 노래는 밤이 되지 못해
19, SEP, 2010
사랑스러운 불순분자는 어제 조금 피곤했었던 것 같았다. 땡볓에서 공연을 하고 난 뒤 집에 돌아와 대청소를 했다. 꼴이 꼴도 아니였고 말도 아니였다. 어디에 손을.... 무작정 시작했다. 침대 위와 책상 위로 바닥의 것들을 올리며 바닥을 쓸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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