춘천에서의 25일
- Jeon Yoodong

- 2022년 2월 24일
- 1분 분량
예전에 써놓은 글의 일부를 노래로 만들면서 글을 많이 써야겠다 생각한다.
기타를 오래치며 사용하는 손가락 모두 굳은 살이 배겼다. 강변이라는 곡을 쓰면서 왼손 엄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. 아직 더 할 것이 많이 남았고 스스로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.
마지막으로 다시 새들을 보고 가야겠지?
시간이 참 빠르다.
옷들이 지저분해졌다. 집으로 돌아가면 다 세탁소에 맡겨야지.
한 곡만 더 쓰고 싶다. 연주곡도 쓰고 싶다.
반가운 사람들이 보고 싶다.
3월에 있는 일정들 덕분에 지금부터 뭔가 바빠진다.
새로 만드는 곡들만 쳐서 다음 일정들을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.
아델라랑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다.
올해 섭외 공연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.
3월이 올해의 시작처럼 느껴진다. 유예된 2개월만큼 열심히 할 수 있기를 .
참새들 줄 모이 사야겠다. 친구들아, 나 곧 돌아갈게.
생각해보니 곡 만드랴, 공연 준비하고 예매율 걱정 하랴 여유는 개뿔도 없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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