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p of page

미네르바의 올빼미

2019년 3월 1일
1분 분량

찢어진 낮들을 모아서 품고 있구나

이제 네 눈에 갇혀있는 별들을

보내주자꾸나

찬바람이 분다 우

황혼이 짙어진다 우

소리 없는 날개를 펼치고

오늘의 아픔을 내일에 새로이 마주할 수 있게

너의 고향, 그녀의 어깨로 가자

지금은 들을 수 없는 희망의 노래를 위하여

너의 고향, 그녀의 어깨로 가자

고요한 저 새벽에 그대의 이름이 울리고

오래 쌓여있던 기도들이 반짝일 때

오늘의 아픔을 내일에 새로이 마주할 수 있게

너의 고향, 그녀의 어깨로 가자

지금은 들을 수 없는 희망의 노래를 위하여

너의 고향, 그녀의 어깨로 가자


 
 
 

댓글


bottom of pag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