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p of page

하울링


여기서 소리내어 울면

날 이곳에서 쫓아낼거야

우린 혼자니까

우린 쫓겨날거야

빼곡하게 나무들이 날 바라보지만

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건

또 다른 얘기

서로의 아픔을 받아들이지 못하는

이 숲을 내가 떠날 때가 됐어

내가 또 다른 숲이 될거야


Kommentare


bottom of pag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