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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기일식


너를 앓고 있는 나를

넌 어찌 알고

여기로 오고 있니

작은 앙금이고

숨은 얼굴이기도 한

너는

바다가 얼고

나의 이기심이 굳어질 때도

이 곳에 함께 있어주네

치기어린 오기를

따뜻한 용기라 말해줘서

이 어둠이 걷히면

더 밝게 빛날거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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