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랍장을 뒤적이자.
- Jeon Yoodong
- 2014년 3월 11일
- 1분 분량
이렇게 마음 속에 있거나 가지고 있던 것들을 열정적으로 써 본 적이 싸이월드 시절밖에 없는 것 같다. 뭔가 훨씬 더 독립적인 나의 공간이 생긴데 자축을 하며 머릿속의 계획들을 꺼내볼 생각이다.
일단 중요한 디지털 싱글.
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끝나면 배급사만 정하면 그 뒤에 계획들은 문제 없을텐데, 중요한 것은 과연 지금 맡긴 밴드버젼의 거리 거리가 나 스스로 맘에 드는가 이다. 뭐 뒤에 오리지날 버젼을 다시 만들 것이지만서도 첫 출발인데 나 스스로 만족하고 신경써야하지 않을까. 그래도 첫 술에 배부른 것은 아니니 너무 큰 욕심은 가지지 않는다. 그래 맘을 편히 가지고 앞만 보자.
공연.
지금 현재 경대북문의 AT과 뮤직트리, 그리고 커맨드센터같은 민트고래가 있다. 일단 민트고래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같다. 기획공연을 부탁드려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1순위가 아닌 창작자에 대한 대우를 중요시 하는 곳을 1순위로 하여 공연장을 늘리자.
그리고 이월드 공연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. 그 전에 레파토리와 자작곡을 항상 새롭게 준비해두자.
그리고 버스킹도 자주 해두자.
접근성.
페이스북 페이지와 Cloud songs라고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두었다. 유튜브 계정에는 긴 설명 없이 영상만 올리자. 자세하고 디테일한 것들은 이 홈페이지에다가 올려두었다가 혼자 고이 고이 꺼내봐야지 -몇 몇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될 몇 사람들과의 좋은 공간으로도 쓰이겠지만 -
일단은 많은 활동을 하여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같다.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사건건 업로드 해주고, 나도 카메라로 자작곡들을 녹음하여 올려보자. 무대로 알리는게 한정적이라면! 온라인을 이용하겠어!
이번 한 해도 수고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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